수상한 미스코리아대회
이불을 둘러쓰고 나오길래
지난번 쓰다가 남은 방수천을 넉넉히 잘라 나눠 주었다.
한 두개 소꼽놀이용 으로 나눠 줄려고 했더니
여자 아이들이 너도나도 달라고 야단이다.
할 수 없이 하나씩 나누어 주었더니...
이 참에 놀이를 하게끔 할려고 드레스 처럼 묶어 준것이 발단이 되어
급작스럽게 얼음공주 '엘사'에서
미스코리아 가 아닌 '미스약산'선발대회까지 열게 되었다.
실은 입상자도 없는 아이들의 한바탕 놀이로 끝난 수상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였습니다.ㅎㅎㅎ
등록일 : 2014-03-31조회 :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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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벚꽃처럼 화사한 봄날 되세요
문경숙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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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름다운 곳,멋진 곳에 사는 것보다 어린아이가 많은 곳에 사는 게 행복지수가 높다네요아무리 요즘애들이 영악하네 어쩌네 해도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이민경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