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치료법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아침기온마저 따뜻한 완연한 봄입니다.
이런 꽃피는 봄이면 꽃가루에 황사까지, 콧속은 바람 잘 날 없습니다.
코는 항상 외부에 노출돼 있어
먼지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에 시달리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감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꽃가루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공기 중에 떠다니며
바람을 타고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에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진호 / 이비인후과 의사]
Q. 봄철 알레르기가 많이 발병하는 원인?
원인 물질에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삼가고 만약에 외출을 하게 되면 마스크나 안경같은것을
착용하는것이 가장 좋고요 알레르기들을 일으키는 꽃가루들이
오전 10시에서 오후2시사이에 제일 만연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도심지 주변에서는 양버즘나무(포플러류)의 종자솜털과
소나무의 송화가루 등이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에 식약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Q. 비염치료제는 어떤걸 사용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약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졸음이라든지 입마름, 배변장애
여러가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새로 나온게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데
그렇다고 해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진정작용이나
부작용은 없어지긴 했는데 개인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서 치료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졸음이며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했을 경우
졸음의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4-05-12조회 :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