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 한 아이에 2개씩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 관리는 더욱 철저합니다. 반납한 장난감은 철저하게 닦고 소독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2.) 송민석 / 남구 숭의동 "아이들이 장난감을 금방금방 싫증 내는데, 이렇게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관리도 청결하게 세척도 잘 해주시고 하니깐 믿고 대여해 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장난감 대여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책 읽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뿐만 아니라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도 길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서현주 / 남구 육아종합지원 센터장 "양육비 절감을 위해서 저희가 영아 관련된 교구 들을 많이 갖고 있고요. 엄마들이 고가라서 쉽게 살 수 없는 장난감들을 구비해서 대여 하고 있기 때문에 입소문이 많이 난거 같아요." 육아 비용이 만만치 않은 요즘. 양육비 부담도 덜고 다양한 장난감도 만날 수 있는 장난감 대여점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천 도호부청사 옆에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들의 전승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 <장소CG.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 옆 부지에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3년여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전수교육관에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4개 단체와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23개 단체가 입주했습니다. 단일 전수교육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건물에는 무형문화재들의 전승 공간과 공연장,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무형문화재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한옥으로 된 체험관은 시민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알리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인천시 무형문화재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승 활동을 해왔다며, 체계적인 전승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귀례 / 인천무형문화재 총연합회 이사장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하실에서 남의 전수관을 전전하면서 그렇게 해왔습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무형문화재와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음) 유정복 / 인천시장 “특히 우리 인천은 문화적으로 아주 역사와 유서깊은 고장 아닙니까? 이런 우리의 좋은 자랑거리를 오늘날 어떻게 되살리느냐는 것이 앞으로 인천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문화재위원을 지낸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전승 공간이 마련된 만큼 제대로 된 컨텐츠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나선화 / 문화재청장 “저는 ‘황해시대 이제부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인천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생긴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여기서 아시아의 정신을 발현시켜서 (세계로 향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앞으로 전수교육관은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시티투어와 연계해 평일 2차례, 주말 4차례 정기 공연도 열어 관광객을 맞을 계획입니다. 무형문화재는 유형문화재와 달리 사라질 수도 있는 전통문화유산입니다. 무형문화재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만큼 인천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구 지역 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됐습니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군인으로서 필요한 기본 훈련을 익힌 뒤 각종 군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는 남구‘여성예비군’> 군복을 입은 여성예비군이 거수경례를 합니다. 전투복과 전투화를 착용한 모습이 여느 군인과 다름없는 늠름한 모습입니다. < 장소 CG .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 남구청 대회의실 > 남구와 육군17사단 주관으로 박우섭 구청장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여성예비군 창설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1) 양승모 / 17사단 대대장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됐다는 것은 민·관·군·경이 하나 돼서 지역 안보를 지킨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CG 1. 남구, 32명의 여성예비군 선발 > 남구는 여성 지원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32명의 여성예비군을 선발했습니다. 30대부터 50대까지 직장인과 주부 등 나이와 직업도 다양합니다. 과거 여군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던 최임숙 소대원. 나이가 가장 많은 최고령 소대원이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2) 최임숙 /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저는 여군을 가고 싶었었어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섬세하고 잘할 거 같아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CG 2. 여성예비군… 재해·재난 구호 앞장 > 여성예비군은 사회 봉사활동과 재난·재해시 긴급 구호활동 등의 군사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3) 권인숙 /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장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가 제일 늦게 창설된 늦둥이지만 지역의 안보와 봉사활동으로서 더 발전해 나가는 그런 소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며 강인한 도전정신을 내보인 여성예비군들.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로 인해 지역 안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가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바이올린·기타 연주에 빠져들었습니다. <향기로운‘커피 콘서트’> < 장소 CG .‘커피콘서트’/ 남구청 대회의실 >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들이 커피를 받고 있습니다.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콘서트 장에 들어섭니다. < CG 1. 남구, 향기로운‘커피 콘서트’열어 > 남구가 무료로 커피를 마시며 클래식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커피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낮 12시에 시작된 커피 콘서트. 관객들은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인터뷰. 1) 남희정 / 학익2동 "요즘 커피값이 엄청 비싸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향이 너무 좋은 커피를 제가 맛보게 돼서 감사하고요…" < CG 2. 안효심·임순희, 오늘은‘커피콘서트’바리스타 > 커피콘서트의 바리스타는 노인인력개발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최고령 바리스타 들입니다. 예순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커피 만드는 손길은 수준급입니다. 인터뷰. 2) 안효심 / 커피콘서트 바리스타 "오늘 커피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시민 여러분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나눠드리려고 저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은은한 조명이 무대를 밝혔습니다.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의 듀오 공연으로 무대는 채워졌습니다. < CG 3. 콘서트 매력에 빠져 드는 관객들… >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의 절묘한 조합에 관객들은 푹 빠져들었습니다. 클래식 연주부터 탱고 음악까지 장르도 다양했습니다. TV와 영화에서 들었던 과거 팝송부터 탱고 음악까지 다양한 연주회는 계속 됐습니다. 두 악기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연주에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3) 이향희 / 남구 학익동 "남구청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오늘 이렇게 와보니깐 너무 좋네요. 이렇게 좋은 음악도 듣고 커피도 무료로 주고 너무 좋아요." 커피콘서트는 커피를 마시며 공연을 관람하는 이색 행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구는 주민들의 문화적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서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화물 수송을 연결해주는 전국24시콜화물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쌀 2천200포를 전달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도 가입한 이 회사 대표는 기부를 계속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랑의 쌀, 2천200포 기탁> <장소CG. 전국24시콜화물 / 남구 도화2동>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화물중개업체 주차장에 오늘은 쌀 2천2백포가 쌓여 있습니다. 남구의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온 차량에 골고루 쌀 포대를 옮깁니다. 주민자치위원들도 쌀포대를 옮기는 데 힘을 보탭니다. > 이 쌀은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구에 기탁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우섭 / 남구청장 “정말 기업이 지역을 통해 성장하고 기업이 우리 주민들에게 나누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전국24시콜화물은 개인 화물을 중개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주와 기사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벤처기업입니다. 윤수명 대표는 지난해부터 재능대 야구부 창설 지원금 1억원, 박태환 수영장 기부금 1억원 등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도 가입했습니다. 윤 대표는 어린 시절 월셋방에 살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윤수명 / 전국24시콜화물 대표 “저도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기탁한 쌀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됩니다. 현장음) 명절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내년 설 명절에도 쌀을 기부할 것이라는 윤 대표. 국내 1위의 화물 중개업체로 성장한 감사의 뜻을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14회 남구청장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지난 30일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구지역 350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과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습니다. <남구청장기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 화려한 발차기가 이어집니다. 재빠른 낙법부터 상대방의 공격을 제압하는 호신술까지 합기도 동작을 율동과 조합한 단체연무의 모습입니다. int.) 손민혁(주안 강호 합기도관 회원) "이단 앞차기를 잘하기도 하고 엄마가 하라고 하기도 해서 하게 됐어요. 애들하고 같이 하고 내가 아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고, 신나요." int.) 이연주(신기 합기도관 회원) "그냥 처음에는 취미삼아 시작했다가 지금은 재밌게 하고 있어요.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제14회 남구청장기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발차기와 낙법, 단체연무가 주요종목입니다. 동호인들의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록경기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겨루기를 통한 승패보다 동호인간의 화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겁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더 많은 동호인들이 대회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int.) 오승택(남구 합기도연합회 회장) "합기도가 많이 저변확대가 됐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축제의 장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많이 전파하는 게... (행사 취지입니다.)" 올해로 열네 번 째를 맞는 남구청장기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는 참가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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