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개막
진분홍색 진달래가 고려산을 아득히 물들였습니다. 봄비가 지나고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빛에 고려산의 진달래는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는데요.
강화지역 최대의 봄꽃축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18일 개막하고 전국의 수많은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만개한 진달래를 바라보며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의 봄나들이에 나선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 체험전과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등산로 작은 음악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2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인데요.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고려산에서 즐겁고 기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MintTV 뉴스 홍연주입니다.
등록일 : 2015-04-21조회 :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