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신설 개청식
병무청은 2015년 7월1일부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북지역의 병무행정을 관할하는 인천병무지청을 개청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병무행정은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수행해 왔지만, 유사시 신속한 병력동원 및 위기대응을 대비하고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병무지청을 신설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인천병무지청은 인천광역시 및 부천,안산,김포,시흥,광명시 등 5개 시 지역 병역의무 대상자에 대한 병무행정을 수행하게 되며 이는 전국대비 11% 약 87만 여명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개청식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에 인천병무지청 청사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등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박창명 병무청장은 “인천 병무지청을 신설 개청함으로써 수도권 서북지역의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병력동원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및 민원불편 해소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7-07조회 :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