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아시아 최초 인천 송도에서 개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근혜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성대한 시작을 열었는데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한국에서는 최경주가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으로, 그리고 배상문 선수가 참가합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단체전인데요. 양팀 12명씩 모두 2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11번째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역대 개최국이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4개국에 불과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나흘간 펼쳐질 별들의 잔치에 전 세계 골프팬의 시선이 송도를 향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0-13조회 :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