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받치는 詩
6?25 한국전쟁 분단으로
모진 허리통 산고 겪으며
인고의 세월 살아온
내 고향 파주
진달래 붉게 피는 약산
저~하늘 끝에
천추(千秋)의 한
부여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천년을 울어온 부엉이 바위
스무해전 내 친구
"영재"가 하늘길
떠나던 그날도
그렇게 설게 울었지
부엉 ? 부응 ?
부엉 ? 부응 ?
등록일 : 2016-03-20조회 : 1315
친구에게 받치는 詩
등록일 : 2016-03-20조회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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