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개항장 문화지구 休(휴)요일 음악회
실록이 푸르른 오월의 외출, 느긋하게 자리하고 한 주의 묶은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음악 감상 어떠세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휴요일의 음악회가 5월부터 7월10일까지 11주간 주말마다 자유공원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휴요일의 음악회는 '마로니에공원'이나 '홍대놀이터'와 같이 시민들이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진우 (휴요일 음악회 관계자)
“일요일 오후에 그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는 사람들이 강박관념을 갖게 되요.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일요일 오후에 휴식같은 음악회를 만들면 시민분들한테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 10일까지 일요일 오후마다 좋은 뮤지션들의 공연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많이 찾아와주세요. ”
지난 2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모던팝 밴드와 포크락 밴드가 자유공원에서는 인천출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빌리지 브라더스’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임광묵 (용현동)
“가족끼리 오랜만에 나오기는 했는데요. 이런 공연이 어색하고 자주 접하는 공연이 아니라서 저희가 낯설기는 한데 굉장히 신선했던 거 같고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자주 접하고 싶은 공연이었던 거 같아요”
“재미있었어요.
시민들은 멀리가지 않고도 가볍게 산책을 나왔다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역사와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인천중구의 매력에 빠져 들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2016.5.24. 중구 인터넷 방송국]
등록일 : 2016-05-24조회 :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