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후손없다
안타깝다. 정화사업도 중요하지만 용연에 가면 남개연이 서식한다는 소문이 나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던 곳인데, 용연 정화 사업 후 "남개연"이 한포기도 서식하지 못한다는것은 '정화가 아니라 공해 사업'을 한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대게의 연은 웬만한 습지에서는 크게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서식하는 식물이다. 혹시 용연 정화사업 과정에 바닥을 시멘트로 시공을 한것은 아닌지 의아한 생각이 든다.
파주 하면 파평윤씨를 기억한다. 그런데 파평윤씨의 성지인 "용연"에 오래전부터 지속해 자생해 오던 남개연을 볼 수 없다는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파평윤씨 대종회에서는 지금이라도 용연에 "남개연"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바라는 마음 후손으로 간절하다.
등록일 : 2016-07-15조회 :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