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심폐소생술 배워요’ 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한번 배워두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힘을 발휘하는 응급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인데요, 그 현장을 취재해 봤습니다.
인천 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 인천의 한 대학교 아동보육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평가,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능대학교 아동보육과 학생들로 아동 보육에
필수요소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민영 소방관 (인천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강사)
“심정지 환자가 지금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심정비환자의
골든타임은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것처럼 4분입니다. 4분 이내에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주냐, 안 해주냐에 따라서 이 사람의
생사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4분안에 구급차가 도착하기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처음 목격한 여러분들이 해주시 않으시면 생명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에 설립돼 2016년
현재까지 총 366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무원, 학생, 일반인 등
1천4백7십여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별도의 과정을 거친 희망자에 한해 수료증도 발급됩니다. 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분들은 인천 중부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참고한
후 전화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9-23조회 :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