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인천음악플랫폼 개관
인천시가 옛 동인천등기소 건물로 이전한 인천문화재단 이전식과 새롭게 단장한 인천음악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음악플랫폼은 개항기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된 서양음악부터 현재까지, 인천 음악의 역사와 인천 연고 음악가들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부터 인천이 아시아 음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그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상설 음악감상실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 인천문화재단 개항장플랫폼 준비 본부장
인천음악 플랫폼은 아시아 음악 중심을 인천에 두고자 하는 것을 큰 비전으로 갖고 있고요. 인천음악 아카이빙 역할을 하고, 인천의 근현대 음악사를 연구하고, 교류 사업 세미나 그리고 인천의 음악 발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인천음악 플랫폼의 역할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문화재단이 아트플랫폼, 북플랫폼, 음악플랫폼으로 개항문화플랫폼의 확대와 함께 새로운 둥지에 자리를 튼 만큼, 새로운 각오와 자긍심을 가지고 인천의 문화가치를 빛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인천음악플랫폼이 앞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들이 애용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하겠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이지은입니다.
등록일 : 2018-01-25조회 :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