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발대식 개최
인천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고 여성과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은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학교폭력, 어린이 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참여자들은 이번 발대식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아동보호 및 사건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기간을 4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했고, 학교 규모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해 인원을 배치해달라는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인원 또한 41명이 증가한 525명으로 시행하게 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경찰청 및 지역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인천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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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05조회 :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