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세계 등대의 미래를 밝히다! ‘세계등대총회’ 개최
19회 째를 맞은 올해 총회는 ‘성공적인 항해, 지속가능한 지구-하나 된 세상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항로표지’라는 주제로 69개 회원국가, 국내외 산?학?연 항로표지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요. ‘세상을 바꾼 빛’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등대유물전시회에서는 회원국들이 기증한 항로표지 관련 유물 및 전시품과 국내 소장 유물들이 전시됐으며, 이를 통해 세계 등대사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등대 관련 물품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관리경험과 기술을 널리 홍보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각국과 항로표지 및 해사안전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많이 오셔서 등대유물 전시회 등을 통해 해양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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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5-29조회 :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