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채택 위한 포문! IPCC 총회 개최
인천시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대표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를 개회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IPCC 이회성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었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의 축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박남춘 인천시장은 회원국 정부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환영하면서, “인천은 녹색기후기금 G.C.F. 제기구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세계 기후문제 대응의 중심도시가 되었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인식하면서 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총회기간 중 열띤 고민과 논의를 통해 「지구온난화 1.5℃」 목표달성을 위한 공식 보고서 채택 등 값진 성과가 얻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 금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이 한 문장씩 검토되며, 최종적으로 모든 회원국들의 합의로 채택이 이루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GCF 본부가 소재한 기후변화 중심도시로서 지역사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승인지인 인천의 역할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 최고의 기후변화 담론의 장,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지로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한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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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0-02조회 :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