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루>(한재빈감독) - 2010년도 지원작
할머니는 그 여정 속에서 과거의 자신들을 만나고 할아버지와 첫 만남의 순간까지 오게 된다.
그 곳에서 귤을 산 할머니는 되돌아오는 길에 과거의 짐과 응어리를 하늘을 향해 훨훨 날려버린다.
오늘은 특별한 하루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하루!
연출의도 : 시간의 상대성. 젊은이는 단 몇 분, 느릿느릿한 할머니에겐 꼬박 하루가 걸리는 발걸음. 할머니의 걸음 속엔 인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하루 동안에 90년 세월을 걷는 할머니의 발걸음을 통해 귀엽고 예쁜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011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2011 미장센단편영화제 관객상
*2011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
#인천영상위원회 # 씨네인천 # 독립영화
등록일 : 2017-04-19조회 :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