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주길 2 계양산 구간 사진영상
신종 코로나에 갇혀 한달남짖 꼼짝못하고 집에만 있다가 몇사람이 나들이를 약속했다
인천 누리길 1코스 계양산 을 등반하는 것이라 그다음 2코스까지 완주를 목적으로 트랭글 프로그램에서
GPS를 켜고 출발했다 처음해보는 색다른 산행이다
코스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이고 시작점과 끝점이 활실 해야된다고----
어제밤내 비가와서 지금은 구름과 안개가 시계를 완전히 가린상태다
기온은 봄날씨 같아서 벌써 옷은 두개씩이나 벗은상태 얼마못가 다리가 예전같지 않음을 직감한다
두다리의 장단지가 땡기며 극도로 피로감이 몰려온다
평상시도 일행보다 뒤처지기 일수이였는데 오늘은 유난히 발걸음이 무겁다
본대로부터 빨리오라는 독촉전화가 몇번오고 1코스 끝부분 생태통로에서 2코스는 포기한다는
전화를 남기고 계양역으로 무거운 발길을 돌렸다
처음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일행들께 면목이 없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인천 종주길 #세상은 넓다 #계양산
등록일 : 2020-02-15조회 :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