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도성 3코스(남산길) ~ 2코스 (낙산길)을 걷다
1392년 개경 수창궁(壽昌宮)에서 조선 왕조를 개국한 태조는 한양으로 옮긴 다음 종묘(宗廟)와 사진(社稷), 경복궁을 지은 후 태조 5년(1392년) 음력 1월부터 49일간 이어서 8월부터 9월까지 49일간, 모두 98일 동안에 전국에서 19만 7천 4백여명의 백성을 동원하여 북악산(北岳山), 낙산(駱山), 남산(南山), 인왕산(仁王山) 능선을 따라 평지는 토성으로 산지는 석성(石城)으로 축성하였다. (중략)
도성 높이가 12m, 둘레가 약 18km로 서울의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을 잇고 있는데 모양은 타원형에 가깝다. 각각 동쪽과 서쪽에 흥인지문과 돈의문, 남쪽과 북쪽에 숭례문과 숙정문의 사대문을 냈으며, 북동쪽과 남동쪽에 혜화문과 광희문, 북서쪽과 남서쪽에 창의문과 소의문, 서소문을 냈다.
서울 성곽은 일제의 침략과 해방후 한국전쟁 혼란기에 많이 파괴되었으나, 서울시는 1975년부터 종합적인 서울성곽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서울한양도성 남산구간 3코스 ~ 2코스 낙산구간을 걷다.
답사코스 : 숭례문(남대문) → 백범광장 → 안중근의사기념관 → 잠두봉포토아일랜드 → 남산팔각정 → 남산타워 → 남산고유소나무림탐방로 → 국립극장 → 장충체육관
서울한양도성길 낙산구간(2코스)
답사코스 : 장충체육관 → 광희문 → 흥인지문(동대문) → 흥인지문공원 → 이화동마을박물관 → 낙산공원놀이광장 → 한성대입구역 → 혜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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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5-18 18:48:10조회 :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