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인천만들기, “사랑하면 방법이 보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말을 타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승마는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정서적 효과와 근력, 관절가동능력 등 신체발달효과를 두루 갖춘 운동인데요.
인천시가 인천힐링센터에서 ‘행복한 인천품 아이’ 프로그램의 공개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행복한 인천품 아이’는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데요.
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온누리사랑나눔 등 인천지역 민관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출범했습니다.
전병재 / 온누리사랑나눔 이사장
우연치 않게 몇몇 교사들에 의해서 학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예방 차원에서 많은 교사와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잘 산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한 그렇게 행복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장을 만들어주는 출발점이 이번의 일에 있다고 봅니다.
30일 진행된 공개수업에서 아이들은 아동 놀이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성과 주의력을 발달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흙색채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와 보육에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뇌파치료는 아이들이 처음 겪는 이색적인 체험이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천시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민관의 협력으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따뜻한 품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등록일 : 2015-04-02조회 :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