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으로 가야겠죠?
인천 동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이 6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임시 개장했습니다.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오는 6월 9일 개장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하기 위함인데요.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은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음식품평회도 개최해 총 30명의 매대운영자를 모집했습니다.
시장 중앙통로의 30개 판매대에서 낙지호롱, 소고기불초밥, 대게파스타 등 60여개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들을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송현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경인전철 동인천역 4번 출구로 나와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동구 관계자는 “송현시장 야시장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해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06-08조회 :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