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토지금고마을박물관 기획특별전
- 제목 : 2017년 토지금고마을박물관 기획특별전 ‘용마루 1960’
(부제 :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용마루, 미래는 과거를 바라보고)
- 장소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5동 용정근린공원내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인천광역시 남구 낙섬동로 68-26, 용현동 615-1)
- 기간 : 2017. 5.19(금) ~
- 주최/주관 :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인천광역시 남구,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문의 : 032-440-6749
(내레이션)
인천 남구 토지금고 마을박물관, 이방인이 본 용마루 특별전 개최.
인천 남구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은 2015년 10월 19일 첫 문을 열었습니다.
용현동 토지금고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담은 용마루 기획특별전개막식 식전행사에 특별공연으로 예술동아리, 천지개벽의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주란 수석 큐레이터 사회로 토지금고 마을박물관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 관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기획특별전은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용마루-미래는 과거를 바라보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기획특별전은 재개발로 인해 해체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습니다.
독일 사진작가 클레가(Klega)는 사람들이 떠난 텅 빈 용마루에서 삶의 흔적들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앞으로 같은 공간에서 살아갈 이웃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지금고 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터전과 추억할 장소가 사라진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지만, 용마루에서의 성장과정을 기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이곳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도 소중한 역사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용정근린공원에서 지난 2015년 문을 연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은 용현2동과 5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큐레이터가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
- 제작 : 전명균 남구시민리포터
등록일 : 2017-06-09조회 :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