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3주 남구뉴스(2.19 ~ 2.23)
1. 2.19 - 남구 야간에만 주차하는 고스트 주차장 시범 운영
2. 2.19 -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 19일 남구 방문
3. 2.19 - 인천시 9월까지 소규모 헬스장 미용실 실내 공기질 조사
4. 2.19 - 인천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인처너카드 도입
5. 2.20 - 남구 제19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개최
6. 2.20 - 인천에서도 팻택시 도입 운영 검토
7. 2.20 -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8. 2.20 -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
9. 2.21 - 인천시 원도심 교통대책 추진
10. 2.21 - 인천시 전국 최초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 운영 추진
11. 2.22 - 남구 3월말까지 화재예방 CCTV 스피커 방송 진행
12. 2.22 - 신기시장 정부 해외 홍보마케팅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
13. 2.23 - 미추홀구 명칭 변경 법률안 국회 상임위 통과
14. 2.23 - 인천시 3월말까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시행
15. 2.23 - 학산나눔재단 출범 1주년 이웃사랑 실천
16. 2.23 - 양준호의 알기쉬운 경제, 연령별 고용률과 경제정책
※ 남구청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 링크주소 : https://goo.gl/c5ec7b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이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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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내용)
1. 2.19 - 남구 야간에만 주차하는 고스트 주차장 시범 운영
남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에만 주차하는 ‘고스트 노상주차장’ 192면을 설치해 2월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스트 노상주차장은 반사도료를 활용해 야간 차량 전조등과 가로등 불빛으로만 주차구획선이 표시되며, 평일 오후 9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허용시간 외 주차는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입니다. 남구는 소화전·긴급차량 등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20m 이상 주택가 인근 주·간선도로에 고스트 노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인천경찰청 노면표시 교통심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2.19 -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 19일 남구 방문
남구의 국제 우호도시인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이 19일 남구를 방문했습니다. 엥흐진 척트바타르 의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준모드시 의원과 직원 등 2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준모드시 대표단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남구는 지난 2005년 몽골 준모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13년 간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2.19 - 인천시 9월까지 소규모 헬스장 미용실 실내 공기질 조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내 공기 질 관리법 미규제 대상인 소규모 실내 운동시설,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실내 공기 질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작업하는 노인인력개발센터 공동 작업장과 헬스장 등 소규모 실내 운동시설과 염색제 등 각종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미용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조사 항목은 총 10종으로 미세먼지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5종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 5종입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4. 2.19 - 인천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인처너카드 도입
역외 소비율이 높은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자 상품권 형태의 ‘인처너 카드’를 도입합니다. 인처너 카드는 기존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 상권 소비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전자상품권 형태로 추진됩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인천너 카드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달 6일께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어 모집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구축해 시범 운영한 뒤 추진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인천너 카드 도입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인천의 역외 소비율과 낮은 소비 유입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2.20 - 남구 제19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개최
남구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19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으로 남녀, 중·고등, 대학, 일반부 등 16개 경기로 진행됩니다. 각 종목 개인전 우승자와 최우수 지도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 시작한 미추홀기 대회는 현재까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사격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 2.20 - 인천에서도 팻택시 도입 운영 검토
인천시가 동물보호개정안이 시행되는 다음 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팻택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팻택시’란 이용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고, 보호자가 동승하지 않아도 반려동물만 태울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운송수단입니다. 그동안 ‘팻택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택시가 아닌, 자가용자동차로 돈을 받고 반려동물을 실어 나르는 영업으로 분류돼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리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농축산부가 지난해 3월 동물보호법을 개정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에 동물 운송법을 포함시켰고, 이에 따라 인천시는 상반기 중 ‘팻택시’시행을 목표로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10~20곳의 팻택시 업체가 영업 중이지만 인천에는 단 한 곳도 없어 반려동물이 있는 시민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7. 2.20 -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양형식 주안3동장과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송영식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와 역할을 공유하고, 학산나눔재단에서 지원 받은 후원금의 집행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문화, 복지,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8. 2.20 -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3월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운영합니다. 입주민들은 전문가로부터 각종 분쟁과 민원 등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2회씩 각 구 별로 순회 방문 상담을 진행합니다. 남구와 연수구는 4월과 9월에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해당 거주지 구청 건축과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9. 2.21 - 인천시 원도심 교통대책 추진
인천시가 시민 행복을 위한 체감형 교통정책의 세부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주차장 확충과 우범지역 차단 등 원도심 중심의 교통 여건 개선안도 포함됐습니다.
인천시가 원도심 중심의 교통 관련 5개년 사업을 추진합니다. 가장 중점을 둔 건 주민 편의와 안전입니다. 우선 우범지역과 노약자들의 거주가 많은 곳, 학교 주변에 방범을 강화합니다. 버스 정류장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주차장 확충안도 포함됐습니다. 남구 숭의동과 연수구 동춘동을 비롯한 주택가 16곳과 강화읍 관청리 등 도서지역 4곳이 대상입니다. 시는 415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천400여 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부설주차장 500여 면을 개방하는 등 활용 가능한 주차 공간 700여 면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밖에도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버스 정보 안내기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용객이 많은 원도심 정류장에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 2.21 - 인천시 전국 최초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 운영 추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을 지정·운영합니다. 인천시는 보행 중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9개 군·구에 1곳씩 보행자 특별구역을 설치합니다. 우선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보행자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시 정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고 차량 제한 속도도 하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3월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인천경찰청과 협의한 뒤, 공사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보행자 특별구역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11. 2.22 - 남구 3월말까지 화재예방 CCTV 스피커 방송 진행
남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달 30일까지 화재예방 CCTV 스피커 방송을 진행합니다. 스피커 방송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시행하며, 운영 장소는 전통시장 인근 8곳과 인구 밀집지역 6곳입니다. 방송은 CCTV 부대장비인 IP 비상벨 스피커를 활용해 진행합니다. 남구는 재난방송과 함께 구정 홍보방송, 쓰레기 무단투기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12. 2.22 - 신기시장 정부 해외 홍보마케팅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
신기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해외홍보 마케팅 전통시장’으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대표 전통시장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20곳의 전통시장을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선정된 전통시장에 13억6천만 원을 투입해 관광 상품 개발과 해외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
인천시는 신기시장을 2013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해 시장 전용 ‘신기통보’를 발행하고 시장 캐릭터 개발, 전통체험관 운영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3. 2.23 - 미추홀구 명칭 변경 법률안 국회 상임위 통과
남구의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남구는 그동안 주민대상 명칭 공모와 지명위원회 자문,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미추홀구를 새 이름으로 확정하고,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고 있으며 법률안이 통과되면 오는 7월1일부터 새 명칭이 적용됩니다. 자치구가 수 십 년간 사용한 명칭을 바꾼 것은 남구가 전국 첫 사례입니다.
14. 2.23 - 인천시 3월말까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시행
인천시가 새 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등·하교 시간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최근 2년간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워 발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운행 차량의 시야 확보와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의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인천시는 등·하교 시간에 불법 주정차 단속원이 매일 2회씩 순찰과 단속을 하며, 매주 1번씩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
15. 2.23 - 학산나눔재단 출범 1주년 이웃사랑 실천
민간주도형 공익재단인 학산나눔재단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재단은 주민들의 기부와 봉사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학산나눔재단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액기부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학산나눔재단. 그동안 4억4천8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년 간 지역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과 ‘밑반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험학습장을 지원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약자 지원에서부터 지역공동체 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학산나눔재단이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재단은 올해도 주민들의 욕구와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속적인 사업기금 마련을 통해 재단 운영의 활성화와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입니다. 특히,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학산나눔재단의 기부회원은 한 달에 5천 원에서 1만 원의 소액 기부로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재단은 올해 정기 기부회원 1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6. 2.23 - 양준호의 알기쉬운 경제, 연령별 고용률과 경제정책
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비를 통한 경제성장’의 기본은 소비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 즉 소득일 것입니다. 이러한 소득은 바로 고용과 직결되는데요. 이러한 고용 현황은 고용률이라는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용률을 비슷한 경제구조를 기진 국가들과 비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고용상황이 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와 다른 OECD국가의 연령별 고용률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기준 고용률은 OECD 평균을 상회하지만, 고령층을 제외한 고용률은 OECD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청년층, 즉 15~29세의 고용률은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고용률은 OECD 평균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이를 분석하면 중장년층의 높은 생산가능인구 비중과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에 힘입어 우리나라 고용률을 견인하고 있다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청년층의 고용률 기여도는 점차 하락하고, 고령층의 기여도는 완만히 상승하는 추세인데요.
청년층은 생산가능 인구비중 감소, 경제활동 참여율 하락, 실업률 상승의 영향으로 OECD 평균을 밑도는 고용률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고령층은 생산가능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높은 경제활동 참여가 유지되면서 OECD 평균보다 높은 기여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경우 구직활동이 장기화되면서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는 현상을 완화해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령층에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OECD 주요국에 비해 높은 고용률이 장기적으로는 OECD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끝.
등록일 : 2018-02-26조회 :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