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5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학급 설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자유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힉급 2개 반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 유아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특수학급 신·증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년 대비 6학급이 증가한 총 121학급의 특수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 약 450명에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자유유치원은 장애-비장애 유아의 모든 일과를 완전 통합해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국내 최초의 통합유치원이다. 2002년 개원한 자유유치원은 만3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하나의 학급으로 통합해 등원부터 귀가 전까지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하고 있다.
등록일 : 2024-10-25조회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