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로산장" 여행 스켓치
“교로산장“은 충남 당진시 대호만로 1890~3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청파(윤도균) 삼남매 부부(윤대균, 정광자, 노재국, 윤희순, 윤도균, 김정애)는 (2017.09.09. ~ 10)은 모처럼 1박 2일간의 오붓한 여행을 즐기며, 삼남매 부부는 솔잎내음 향기로운 송편처럼, 달콤하고 진솔한 우애 여행을 즐기고 왔다.
이곳 “교로산장”의 장점은 김정희의 문인화 “세한도”의 금강송 숲속같은 그림같은 풍경이 아름답다. 아울러 곳곳에 세워진 정자에들면 ‘나 같은 문외한도 시한 수 읊을 것 같은 분위기에 취한다. 한 마디로 정다운이들과 조촐히, 담소 나누며 일상에 쌓인 피로 풀기 안성마춤 산장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많이 알려진 여행지처럼 볼거리, 즐길거리, 편의시설, 숙박시설등이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이곳 교로산장은 한 여름밤, 하늘 가득히 쏟아져 내릴 듯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그뿐 아니다. 그 옛날 아련한 추억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청개구리, 맹꽁이 소리 들으며 아주 작은 연못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절기에 맞으면 소담스러운 연꽃이 피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그뿐 아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몽골인의 주택 게르’같은 돔 하우스에서 취향에 맞는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글을 쓸 수도 있다.
교로산장에서 자동차로 약 10여분 달려가면, 도비도항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이 있다. 이곳에서 어부가 손수 잡아온(주안호 010-9047-3619, 011-423-3619)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선상에서 즐길 수 도 있고 교로산장으로 가져와서 즐길 수 있어 아주 좋다.
등록일 : 2017-09-11 13:44:28조회 :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