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것은 그리워지는것 ... 그때 그시절 추억을 그리며 빛바랜 사진을 복원하다
그래서 늘 가문의 내력을 담은 족보를 소장하시는것이 원이셨다. 그러던중 내가 13살되던해, 1956년 당시 국민학교 4학년 1학기때, 가정형편으로 국민학교를 중퇴 하고 인조대왕릉(파주시 탄현면 갈현3리)에 위치한 일명 작은능 관리사에서, 서당을 운영하셨던 조석훈 선생님께 한학을 배우게 되었다.
그때 나에게 한문 지도를 하여주셨던 조석훈 선생님 아드님, 故 조임승씨(88세추정)와 故(85세추정)김영세씨에게 아버지께서 우리집안 족보 필사를 부탁 하셨다. 그래서 坡平尹氏太尉公派世譜 券之一 편은 김영세 씨가,坡平尹氏太尉公派世譜 券之貳 편은 조임승씨가 몇 개월에 걸쳐 필사를 해주셨다. 이때 아버지께서는 수고 하신 두 분 선생님께 떡 한말, 그리고 정종 한병씩을 감사의 뜻으로 전하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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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28 19:21:15조회 :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