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 아트플랫폼 영상 아트쇼
5월의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거리 페스티벌에서 선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던 영상 아트쇼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주말마다
공연한다고 합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영상콘텐츠 개발기업 A2T와 공동으로
쇼 컨트롤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인천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공연합니다.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씩, 두 번 공연을
진행하며 공화춘, 제물포 구락부, 대불호텔, 만국공원 등
역동적인 영상으로 구성돼 인천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관람한 시민은 벽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며
생각지도 않은 멋진 공연을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성준 (만수동)
“매우 신기하고 건물벽면에 이렇게 했다는 것이
매우 참신했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근대 건축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벌어지는 아트쇼의 생동감 있는 영상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천 아트플랫폼에는 아트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작업장을 개방하는 등 많은 시민과 예술가들이 아트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8-02조회 :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