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14:37:04 조회수 - 128
[장애인생활신문 주간 뉴스 2024년 8월 9일]
공유
해당 영상을 저장 하였습니다.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 네이버 지도로 검색·예약 가능

-이용 가능 시간-바우처 사용

가능 기관 여부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내 주변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 기관을 검색·조회하고, 초기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기관에 대한 정보 파악 및 이용 가능 시간 확인 등을 위한 초기상담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지도에 표출되는 기관 정보 중 ‘결제수단’에 현금, 신용카드 외 ‘사회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돼 정부가 발급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제공 기관을 찾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 기관과 주소를 목록 형태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사는 곳 주변의 기관을 바로 확인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은 “본 기능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업을 통한 혁신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으로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약자 우선좌석 미운영 등 7개 항공사, 과태료 처분

-에어로케이·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 등

7개 LCC, 교통약자 이용편의기준 미준수

-국토부, 과태료 250만원 처분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항공사업법에서 규정한 교통약자의 ‘항공교통이용 편의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개 항공사에게 과태료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7개 위반 항공사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항공기 내 우선좌석을 지정·운영하고 있지 않거나, 우선좌석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로케이·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는 우선좌석 운영 미흡 뿐 아니라, 승객에게 제공하는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정보를 점자 방식으로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개 항공사별 위반사항을 신속히 통지했으며, 이 후 해당 항공사는 교통약자의 정보 접근이 용이하도록 항공사 홈페이지에 우선좌석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고, 기내용 점자책자를 제작·비치하는 등 현재는 모든 위반 사항을 시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항공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의 ‘항공교통이용 편의기준’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필요한 경우 기준 위반 시 제재기준 강화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온라인 신청 가능

 

8월 2일부터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간 전산시스템의 기능적 한계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수당의 온라인 신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가능했으나, 복지로 기능 개선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온라인 신청을 희망하는 본인 또는 배우자 등 대리신청인은 복지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통한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복지로의 기능 개선을 통해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의 급여 신청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531호 병원선, 내년 3월 ‘친환경 269톤급’으로 대체

-물리치료실-방사선실

신설…인천시 보고회

 

인천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톤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km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입니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합니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도서주민 건강증진과 안전성이 확보될 최적의 병원선을 건조하면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과제가 성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관계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지역주민 2579명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