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 고용률 3.21%…전년보다 소폭 상승
부문별로는 공공부문 고용률이 3.9%로 전년 대비 0.04%p 상승해 의무고용률(3.8%)을 초과했다. 지자체는 5.92%, 공공기관은 4.05%로 비교적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민간부문 고용률도 3.03%로 0.04%p 상승했으며, 특히 1000인 이상 대기업의 고용률이 2.97%로 전년 대비 0.09%p 증가해 민간 고용률 개선을 주도했다.
장애인 근로자 구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중증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 35.8%로 전년보다 0.8%p 상승했으며, 여성 장애인 비율도 28.7%로 소폭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고용 컨설팅 제공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정부부문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25-05-09조회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