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5학년도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 전수조사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난독증은 초등학교 1, 2학년생 전체, 경계선 지능 학생은 중학교 1학년생 전체다. 조사 시기는 2025학년도 기준으로 초등학교 1학년은 2학기(11월 중),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은 1학기(4월중)이다. 전수조사는 기초 학력 진단검사, 담임교사 관찰, 학부모 상담 등을 병행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1차 선별된 학생들은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전문기관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담임교사-전문 교원-전문기관 벨트형 워크숍’, ‘담임교사와 전문기관 간 상호 컨설팅’ 등으로 상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부모 인식 개선 교육도 확대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체계적인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시스템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24-12-26조회 : 13